데님과 레더의 조합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떼어놓을 수 없는 절친과도 같습니다. 카멜과 브라운의 중간 그 어딘가 즈음에 있는 에르메스의 골드 컬러 버킨백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데님 패치 스커트와도 멋지게 어울립니다. 디테일이 많아 망설여지던 데님 패치 스커트도 버킨과 함께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볼만합니다. 레더 재킷과 디테일 포인트가 들어간 롱부츠의 카멜 컬러가 버킨백과 함께 스타일에 일관성을 부여합니다.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지만 한 몸처럼 조화를 이루는 가을에 도전할 수 있는 재미있는 스타일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