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켈리백과 케이프 코트의 공통점은 둘 다 시간이 흘러도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월의 멋이 더해가는 블랙 컬러의 켈리백과 케이프 코트는 흑백 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우아하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을 줍니다. 블랙 케이프에 블랙 슬랙스, 블랙 로퍼에 양말까지. 블랙을 향한 애정으로 탄생한 올블랙 코디에 상복 느낌을 없애주는 레드 니트탑으로 적절한 컬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네일 컬러까지 맞춰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깔맞춤 스타일링.
거리를 걸으며 핸드폰을 놓지 않는 도시의 바쁜 삶을 살아가는 그녀의 다른 손에는 블랙 컬러의 에르메스 켈리백이 있습니다. 플랩을 잠글 새도 없이 바쁜 아침을 보내고 나온 그녀지만 그것조차도 멋스러운 느낌. 팔에 캐주얼한 느낌의 프린트가 있는 셔츠 드레스는 플리츠 디테일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한 기장으로 어딘가 드레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함께 매치한 화이트 컬러의 슬링백 힐 때문일까요? 캐주얼과 드레시함이 공존하는 코디입니다. 마치 현대의 모던함과 고전적인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함께 존재하는 켈리백 처럼요.
어딘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디자인 펀칭 디테일의 화이트 탑과 스키니 팬츠가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링입니다. 간소화된 라인의 크게 꾸미지 않은 듯한 심플한 스타일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이템 하나하나 신경을 쓴 섬세한 디테일이 눈에 들어옵니다. 로맨틱 시크 감성이 느껴지는 내추럴한 화이트 코디에 블루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어 영한 느낌으로 해석한 에르메스 켈리백이 돋보입니다. 잔잔한 스타일링에 경쾌하고 발랄한 파동의 켈리백이 만들어 내는 화음이 발걸음도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에르메스가 갖고 있는 특유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링에 제한을 두곤 합니다. 하지만 블랙 컬러의 켈리백은 이렇게 티셔츠와 밴딩 스커트처럼 편안한 코디에도 위화감 없이 어우러지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합니다. 아무리 예쁜 옷도 불편하면 하루가 못 가 벗어던지고 싶기 마련, 역시 편안한 게 최고죠. 장거리 비행을 위한 공항 패션으로도 손색없는 컴포트룩에 그레이 컬러의 스트랩을 달아 준 켈리백으로 더욱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입니다.
숄더 퍼프 슬리브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 탑과 하이 웨이스트 핀턱 팬츠는 모두 그레이 컬러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키가 커 보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 스마트한 스타일링. 부풀린 퍼프소매와 스퀘어 넥 라인이 동화 속 여주인공의 드레스처럼 로맨틱합니다. 이렇게 조금은 과감한 디테일의 디자인이라도 채도가 낮은 그레이 컬러라면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에토프 컬러의 에르메스 켈리백의 핸들에 컬러풀한 트윌리를 취향껏 감아 단조로운 무채색 코디에 고급스러운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플리츠스커트와 에토프 컬러의 켈리백이 부드러운 채도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발랄한 감성을 더해주는 화이트 스니커즈가 티셔츠의 컬러 매치가 캐주얼한 느낌. 가벼운 산책에도 스타일을 포기하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에르메스 켈리백은 좋은 선택입니다. 이렇게 티셔츠와 스커트처럼 가벼운 여름 코디에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거든요. 아이와 외출에 필요한 많은 물건들도 여유롭게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크기까지 갖춰 더욱 유용한 아이템. 이렇게 만반의 준비가 된 스타일링이라면 아이가 기억하는 엄마와의 산책은 언제나 여유롭고 편안할 것입니다.
캐주얼한 프린트의 그레이 컬러 니트 탑을 블랙 숏 팬츠와 함께 매치하여 가볍고 활동적인 감성으로 연출했습니다. 블랙 망사 스타킹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어딘가 섹시한 느낌까지 더한, 여러가지 매력을 한번에 보여주는 팔색조같은 스타일링. 에토프 컬러의 에르메스 켈리백은 포멀한 코디 뿐만 아니라 이렇게 자유로운 스트릿 시크의 감성의 코디와도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탑과 동일한 색상의 니트햇이 따뜻해보이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탑의 과감한 프린트에 심플한 컬러 조합의 아이템들로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출근 룩으로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와 블랙 혹은 그레이처럼 무채색의 컬러들을 고르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이렇게 디테일 없는 슬랙스와 니트 탑은 무난하고 크게 눈에 띄지 않아 심플한 데일리 출근 룩으로 적합하죠. 화려한 색으로 튀는 것보다 무난하게 물 흐르듯 묻어가고 싶을 때 강력 추천하고 싶은, 화이트 착장과 시계까지 컬러에 욕심을 내지 않은 무채색의 스타일링입니다. 너무 심심해 보이지 않도록 알록달록한 스트랩의 목걸이로 나만 아는 기분 전환용 포인트를 주고, 에토프 컬러의 에르메스 켈리백으로 무게를 실어주었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에 마음까지 설레는 날, 무거운 재킷을 벗어던지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살랑살랑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집니다. 청순함의 대명사 화이트 탑과 청바지에 화사한 색감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 목을 감싼 뒤 살짝 느슨하게 묶어주면 더욱 스타일리시합니다. 심플한 의상과 어울리는 깔끔한 액세서리로 과하지 않고 똑떨어지게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에토프 색상의 에르메스 켈리백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우아한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어디든 가고 싶어지는 봄날에 어울리는 상큼한 나들이 코디.
어디에나 어울리는 무난한 컬러로 사계절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에토프 컬러의 켈리백을 트렌치코트와 톤온톤 컬러로 매치하여 부드럽고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에토프 컬러는 낮은 채도의 부드럽고도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오피스룩처럼 잔잔한 느낌의 데일리 코디에 매치하면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되죠. 7부 기장의 슬랙스의 발걸음에 맞춰 춤추듯 찰랑거리는 플로위 디자인에서 경쾌함도 느껴집니다. 이너로 입은 탑과 팬츠, 플랫의 베이지와 블랙 컬러가 통일감을 주는 밸런스 있는 소피스티케이티드 스타일이 완성되었습니다.
카멜과 베이지와 에토프 컬러는 차가운 날씨에 한 세트처럼 떠오르는 컬러 그룹입니다. 베이지 색상의 챙이 넓은 티럴햇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겨울 코디에 밝은 무드를 한 스푼 더해주고, 카멜 컬러의 울 코트는 따뜻한 색감뿐만 아니라 롱한 기장으로 보온성을 높여 어디로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앱송 가죽의 켈리백은 견고하고도 날카로운 각이 살아있어 어딘가 포멀하고 단호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부드럽고 따뜻한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의 아이템과 함께 코디한다면 우아한 고급스러움으로 재해석이 가능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몸을 넉넉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니트가 생각납니다. 루즈한 꽈배기 니트 원피스를 오프숄더 스타일로 연출했습니다. 브라운 컬러의 니트와 스카프의 색상이 톤온톤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태슬 장식이 달린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부츠와 함께한다면 더욱 가을미 뿜뿜하는 스타일링의 완성. 선명한 블루 컬러의 에르메스 콘스탄스가 브라운 베이스의 코디 가운데서 명랑한 악센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에르메스의 선명한 원색의 아름다움은 이렇게 의외의 조합에서도 빛을 발하고 새로운 조합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따뜻한 봄에는 마음도 옷차림도 가볍게! 화이트 티셔츠에 스키니진은 모든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청순 캐주얼한 코디입니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하프 트렌치 재킷을 걸치면 상큼 발랄한 대학 새내기처럼 풋풋한 스타일링의 완성! 과감한 핫 핑크 컬러의 스터드 힐로 발에 포인트를 주고 입술에도 역시 아찔한 핫 핑크 컬러의 립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으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처럼 연출했습니다. 핑크 베이스 코디에 화이트 컬러의 에르메스 콘스탄스로 컬러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춘 상큼한 봄날의 스타일링.
루즈하게 떨어지는 라인의 캐시미어 롱 카디건은 청바지와 티셔츠처럼 가볍고도 편안한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간편한 아이템입니다. 긴 길이감으로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어 보온성을 보장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으로 연출하기에 제격이죠. 시크한 블랙 페도라로 멋스러움을 더하고, 탄탄하고 힘 있는 앱송가죽의 에르메스 켈리백을 스트랩을 늘어뜨린 채 팔에 걸쳐 내추럴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놓지 않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스타일링 속에 에토프 컬러의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이 빛을 발하는 코디입니다.
소매 부분의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를 시폰 소재의 미디 길이 스커트와 매치하여 청순하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했습니다. A 라인으로 퍼지는 스커트는 걸을 때마다 풍성함이 돋보이며 살짝 비치는 시폰 소재는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 줍니다. 앞코가 뾰족한 화이트 포인트의 힐이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집니다. 블랙 컬러의 에르메스 켈리백을 손에 들어 스타일링에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한 스푼, 귀여운 25 사이즈로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춰 페미닌한 느낌의 토트백으로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