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룩으로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와 블랙 혹은 그레이처럼 무채색의 컬러들을 고르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이렇게 디테일 없는 슬랙스와 니트 탑은 무난하고 크게 눈에 띄지 않아 심플한 데일리 출근 룩으로 적합하죠. 화려한 색으로 튀는 것보다 무난하게 물 흐르듯 묻어가고 싶을 때 강력 추천하고 싶은, 화이트 착장과 시계까지 컬러에 욕심을 내지 않은 무채색의 스타일링입니다. 너무 심심해 보이지 않도록 알록달록한 스트랩의 목걸이로 나만 아는 기분 전환용 포인트를 주고, 에토프 컬러의 에르메스 켈리백으로 무게를 실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