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가 갖고 있는 특유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링에 제한을 두곤 합니다. 하지만 블랙 컬러의 켈리백은 이렇게 티셔츠와 밴딩 스커트처럼 편안한 코디에도 위화감 없이 어우러지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합니다. 아무리 예쁜 옷도 불편하면 하루가 못 가 벗어던지고 싶기 마련, 역시 편안한 게 최고죠. 장거리 비행을 위한 공항 패션으로도 손색없는 컴포트룩에 그레이 컬러의 스트랩을 달아 준 켈리백으로 더욱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