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조이지 않는 루즈한 원피스는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멋이 있습니다. 집에서 입고 있으면 하루 종일 뒹굴 뒹굴거리기에도 최적의 디자인이지만,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싸이하이 부츠를 신고 에르메스 버킨백을 들어주면 내추럴한 이지 외출 룩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버킨의 버클을 살짝 오픈하여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부츠와 백의 컬러는 아이보리 컬러의 원피스와 어울리는 심플한 블랙. 신경을 안 쓴듯 해도 돋보이는 감각의 컬러 매치! 소매에 달린 리본 디테일이 귀여운 느낌을 주는 편안한 스타일링.